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0-17 오후 12:32: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울릉군, 천부․태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9일

ⓒ CBN뉴스 - 울릉·독도
[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29일 오전 천부면 소재 어업인복지회관 및 태하면 소재 다목적회관에서 천부 및 태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부 하수처리시설 및 태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주민, 한국환경공단, 용역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천부 및 태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울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연차별 사업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천부 하수처리장 350㎥/일, 오수관 4.2㎞ 신설 배수설비 295가구 및 태하 하수처리장 210㎥/일 오수관 2.4㎞ 신설 배수설비 235가구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천부 및 태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국고보조사업으로 약18,259백만원(천부하수 10,789백만원, 태하하수 7,470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 의견 및 건의사항을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사업추진의 원활을 기하고자 하고 2017년 0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 남양 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내년에 태하, 천부, 하수처리시설과 현포, 도동, 저동 등 6개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울릉공항 및 일주도로 등으로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하수처리시설이 조기에 완공됨으로 청정해역 울릉도가 후세까지 영원히 이어지게 될 것이다.

하수처리시설이 마무리 되면 정화조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은 물론, 건축물의 증축, 개축, 신축 시 정화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정화시설 설치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또한 오수와 우수가 분리돼 생활하수를 따로 처리하는 시설을 갖추어 시가지지역의 악취 차단을 가능케 해 하수도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함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많은 주민이 설명회에 참석하여 이번 사업에 대한 의견 청취 및 건의사항 등을 나눔은 물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조기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예산확보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 울릉·독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