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지난 10일(금)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울릉도를 방문하여 도동항 수중정화작업에 나섰다.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은 울릉군과 2013년 상호간 우호증진과 교류발전을 위한 MOU 체결한 후 지난해까지 울릉군을 2회 방문하여 수중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울릉군 에서도 2회 걸쳐 포항에서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 최종진 단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다이버 및 지원 인력들이 10일~12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관문항인 도동항 수중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독도 해적생물 구제작업 내수전 해양쓰레기 수거등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울릉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수거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다속 해양 쓰레기는 우리가 간과 하기 쉽고 수거하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이번 방문이야말로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추어 이루어져서 감사하다.“라고 봉사단을 환영하는 인사를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