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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울릉분관(분관장)은 제36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이하여 14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장흥농악단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태권도 시범, 댄스 스포츠 등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에 이어 즐거운 노래자랑과 푸짐한 행운권 추첨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여나간다.
또한 따뜻한 점심제공과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이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마련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의료원과 건강보험공단에서 홍보부스를 통한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검진 및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중요 정보를 제공하고 지체장애인협회울릉군지회에서 장애인식 개선 카툰전시와 울릉군 수화통역센터에서 지화 및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수화통역도 실시한다.
특히 이날 점심제공에는 울릉분관과의 MOU체결로 평소 생필품과 밑반찬 전달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울릉군지회와 더불어 울릉군해돋이 적십자봉사회, 울릉경찰서, 울릉로타리클럽, 재향군인회, 해군 제118전대 등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곁에서 함께 동행한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울릉분관(분관장 이미라)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장애로 인하여 더 이상 서러움을 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입력 : 2016년 04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