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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3대 가족이 `울릉도` 오면 여객선료 50% 할인해 드립니다.

- 매월 마지막 토요일이 포함된 평일 (월~금)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0일
ⓒ CBN뉴스 - 울릉·독도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지난 2014년 '할매할배의 날'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손자녀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님을 찾아가는 날로 제정하여 세대 간 소통과 격대교육(조부모가 손자와 함께 하면서 하는 인성교육) 등으로 가족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울릉군(군수 최수일)에서는 2015년 '할매할배의 날' 특화사업으로 “3대 가족 여객선 운임 할인사업”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울릉도 입출항을 맡고 있는 4개 선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동일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사업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이 포함된 월~금요일(공휴일 제외)에 3대 가족이 함께 울릉도를 찾아올 경우 입출항 여객선 운임 50% 할인(10명 이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해당 선사는 포항~울릉 간 (주)대저해운, (주)태성해운, 강릉·묵호~울릉 간 씨스포빌(주), 정도산업(주) 이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각 선사 별로 3대 가족 이용에 대한 사전 예약을 하고, 선표 발매 시 3대 가족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할매할배의 날」의 취지와 목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4개 선사에 고마움을 전하며, 본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울릉도가 가족관광 메카로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이고, 3대 가족이 함께 울릉도를 관광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 및 가족애를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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