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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텍사스 그랜프레리시 '글로벌 인재 양성' 자매결연

- 그랜프레리시와 자매결연 체결위헤 방문 협의 및 투자유치위한 간담회도 가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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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지난 11일〜13일(3일)동안 미국어학연수 관계관 회의에 이어 세계화로 나아가기 위한 텍사스 그랜프레리시(Teaxs Grand Praire)와의 국제류사업 추진 회의를 15일 미국현지 아시아 타임 스퀘어 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수일 울릉군수와 미국 론젠슨 시장, 조오자 클렘슨 부시장, 리차드 프레조 시의원, 시 자문위원인 매튜 등 20여명의 국제교류사업 관계관들이 모여 자치단체별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회의에 들어갔다.

 론젠슨 그랜프레리시장은 회의에서 “2008년 실업률 9.2%에서 2015년 현재 3.9%로 미국에서 실업율 감소가 상위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18만명 정도의 도시로써 미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동반자 관계로 맺고자 하는 울릉군도 공항건설, 대형항만공사, 에너지자립섬 사업, 세계지질공원 등재 노력 등 SOC사업이 완료되면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섬으로써 우리시와 공통점이 많다. 앞으로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해 빠른 시일내 자매결연을 울릉도에서 맺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최수일 울릉군수는 “미국 내에서도 엄청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는 그랜프레리시와 자매결연을 맺기를 희망하며, 청소년 문화교류사업과 미국자본투자유치, 교육사업 등 두 시군간에 공통분모를 찾아 서로 상생, 발전해 나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국제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미국방문 지난 14일∼16일(3일)동안, 울릉도 특산물 미국판매, 미국 투자가 울릉도 투자유치, 울릉학생 미국진출 등 미래지향적 정책 수립을 위해 먼저, 미국 달라스 한인회와, 미국한인상공인연합회 관계관들과의 간담회에서 울릉도 특산물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방법, 시기, 판매시장 소개등 판매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특산물 미국진출에 대한 유리한 조건을 제시 받았다.

 또한, 미국현지 주요 내외국인 투자가 간담회에서는 울릉도 현지 미국자본 투자유치에 필요한 부분을 설명 했고, 더불어 그랜프레리시 기술고등학교(Dubiski Career High School)를 방문해 학교 운영 실태 파악과 울릉군 학생 입학에 관한 사항을 협의 했으며, 텍사스 에어포터 항공회사를 방문해 울릉공항 건설에 대한 추진과정을 설명, 마지막으로 기술기업(CVE)을 방문해 공장견학과 울릉도 학생 출신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연초부터 시작된 이번 미국방문은 대형 SOC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 이후를 대비한 국제화 사업의 전초전이 될것이며, 이번에 미국 현지에서 협의한 사안들을 잘 준비하고, 더불어 미국 인적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작지만 큰 울릉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추신수 선수가 출연했던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DKnet)쇼에 최수일 울릉군수가 지난 14일 출연해 그랜프레리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방문한 목적과 울릉도 소개 등을 달라스 전역에 라디오 방송으로 홍보 했으며, 방송중 교민들에 많은 댓글과 관심속에 20분 동안 영상과 라디오로 생중계 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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