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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청소년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의 장 마련

- 청도초등학교 6학년 100명 오늘은 내가 도의원, 제5회 청소년의회 열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1일
↑↑ 어린의 의회교실_청도초등학교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1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도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명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및 교육청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 선거, ‘교내 CCTV 설치 조례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을 찬‧반 토론, 의결까지 도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초등학교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10대 도의회부터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민주시민의 소양과 지도자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과 글로벌 리더의 꿈을 실현하는 훈련의 장으로 앞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 후 경북도청 독도 홍보관을 방문하여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새롭게 인식하고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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