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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숙형 중학교 설립 순항

- 내년도에 영천ㆍ의성지역 경북 최초 기숙형중학교 개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7일
↑↑ 영천 기숙형중학교 조감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숙형중학교를 2013년부터 중점추진하고 있다.

 경북은 저출산과 이농현상의 영향으로 학생수는 지난 2000년 대비 32%나 감소하였고, 향후 2020년에는 초등학생은 2.5%, 중학생은 22.0%의 감소가 예상되어 초등학교 보다는 중학교 학생수가 급격하게 감소 되고 있어 기숙형중학교 육성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숙형중학교 육성을 적극 추진한 결과 현재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적정 판결을 받은 영천·의성·김천·안동·봉화·울릉 지역과, 이번 9월에 중앙투자심사을 앞두고 있는 울진지역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숙형중학교는 내년도에 영천·의성 지역의 개교를 시작으로, 2017학년도에는 김천·봉화, 2018학년도에 안동·울릉, 2019학년도에는 울진지역에 개교를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이두명)은 앞으로 기숙형중학교가 설립되면 소규모학교의 문제점인 상치교사 배치 운영이 해결되고 학교규모 영세화로 운영이 곤란했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가능 할 뿐만 아니라,

 적정규모학교를 운영함에 따라 정상적인 교육과정운영이 가능하고 학교규모 및 학급당 학생수 과소로 인한 교육재정운영의 비효율성 문제가 해결 되는 등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지역을 선도하는 명품학교로 거듭 태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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