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욱 기자]=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제로 오징어 생산의 본 고장 울릉군 일원에서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울릉군 주최, 울릉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 | | ↑↑ 오징어 맨손잡기 | ⓒ CBN 뉴스 | |
울릉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우종)는 “15회째를 맞는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울릉도 오징어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산품을 통한 관광이벤트 상품 정착을 위해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며, 울릉 팔경 중 저동어화(저동 오징어잡이 배 집어등 불빛)를 연출 하는 등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오징어요리 시식회, 풍어기원 제례, 축하공연, 오징어 명품화 방안 심포지엄 등 개막행사와 냉동오징어 분리하기, 오징어 배따기, 오징어 맨손잡기, 바다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행사 및 참여행사로 총3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에 걸쳐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특산물 상설 판매장, 먹거리장터 운영, 울릉도․독도 사진전, 분재 전시회, 풍물패 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최수일 군수는 “이제 15회째를 맞이하는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울릉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며, “금년에는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함께 축제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축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