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1962년 故박정희 대통령의 시찰 이후 본격 시작된 울릉도·독도의 개발 과정과 더불어, 울릉도 주민들의 삶의 모습과 애환을 보여주는 ‘울릉도에서 만나는 박정희 1962 옛 군수관사’ 개관식이 지난 6일 개최됐다.
총 사업비 12억여 원을 투입해 2013년 3월에 착공, 2015년 5월에 준공한 전시관은 시찰 당시의 상황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각종 사진과 영상을 통해 울릉도 시찰 행적, 울릉군 학생 청와대 견학, 울릉도종합개발에 따른 울릉도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야외에는 포토존과 휴게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개관식은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군의회의장 등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마을 이장 등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수일 울릉군수는 “박정희 대통령이 울릉도에서 하룻밤을 머문 유서 깊은 장소에 본 기념관이 완공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故박정희 대통령의 울릉도․독도 개발과 전 국민 국토수호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