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롭고 번영하는 울릉, 군민모두가 행복한 울릉건설"
- 최수일 군수, 민선6기 1주년 기자간담회 통해 군정방향 제시!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7일
| |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 26일, 민선 6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울릉군주재기자 간담회를 갖고, 1주년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군정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 최 군수는 군정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아낌없는 힘과 정성을 다한 울릉군민·군의회 의원·주재기자 및 군산하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히고 풍요롭고 번영하는 울릉,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건설의 각오를 다졌다.
◦ 또한, 지난 일 년을 돌아보며 “그동안은 행복울릉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풍요와 번영의 결실을 맺기 위한 성장 기둥을 세우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 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에 ▲울릉도 발전 5대 전략사업완료 ▲명품 녹색 관광 섬 조성 ▲신 성장 경제기반 구축 ▲농축수산업 육성 ▲행복한 복지울릉 건설 ▲청정 환경 보전 ▲맞춤형 지역개발 등 7대 분야 45개 과제를 담았다.
<민선6기 출범 1주년 주요성과> ① 울릉의 꿈 하늘·땅·바다 길 시대 개막 울릉공항 건설은 6월 타당성 평가용역을 완료하고, 항공사 설립을 위한 민간투자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내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울릉항 2단계 개발사업은 총 1천 7백 18억 원을 투입해 동방파제 축조공사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고, 울릉도의 대동맥인 울릉일주도로 건설공사는 총 7백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수전과 와달리 양방향 시공하고 있다.
② 한층 더 도약하는 경제기반 마련 국가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총1,660억 원에 이르는 사상최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 핵심 분야에 투자했다. 주민 주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6개 권역의 특화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민관 재난대응 체계 확립과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등 군민 안전에 선제 대응했으며,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도심지 공원조성 등 주민숙원 해결에도 노력했다.
③ 녹색 성장의 중심, 친환경 울릉건설 대한민국 최초의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했다. 지난해 8월 민관합동 TF 구성을 시작으로 관련조례 제정, 특수목적법인 설립으로 본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오는 2021년 까지 지금의 디젤 및 화석연료 에너지를 모두 태양광·풍력·소수력·지열·천연가스로 대체할 것이다. 또한, 중요 환경기초 시설인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쓰레기소각시설·음식폐기물 처리시설을 조기 준공해 녹색환경을 보전하며, 북면 현포리 통합정수장을 설치해 안정적인 수도 공급시스템을 마련한다. 아울러, 마을단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남양 하수처리시설 사업비를 우선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케 됐다.
④ 세계 속의 으뜸 농축수산업으로 도약 우리군 특산품 5종은 슬로푸드 국제본부 맛의 방주에 등재됐고, 산채 4종은 프레지디아에 선정돼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울릉약소는 체계적인 보급·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한층 더 성장하는 축산업으로 키웠다. 수산분야에서는 바다목장화 사업과 심해 가두리 어장 설치 등으로 기르는 어업으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고 특히, 저동항 다기능 복합항 개발이 확정돼 총 예산 9백 57억 원이 투입되며, 도동·저동에 활어 회센터와 오징어 회타운을 건립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산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⑤ 울릉도형 복지시책, 행복한 복지울릉 건설 저소득층을 위한 해비타트 희망의 집 20세 대를 공급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국민임대주택 건립이 확정돼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확대와 전국 최초 오징어 활복·건조비·면세유류수송비·어업용 경제발전 유류비를 지원했으며, 농수산물 해상수송 운임과 주민차량 여객선 운임지원, 동절기 대체여객선 유류비 지원 등을 통해 주민 불편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
⑥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생태관광지 조성 새로운 관광객 유치 전략으로 전국민독도밟기운동 캠페인 전개와 그린관광가이드 제도 시행, 관광객 맞이 친절·청결 운동을 펼쳤고, 특히, 해상왕국 섬 고유 역사의 관광 자원화와 대한민국 최초의 수중전망대를 개장했으며, 녹색테마파크 조성·국토 끝 섬 관광자원화 사업 시행으로 가장 울릉도다운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또한, 울릉도 독도 국가 지질공원 등재는 울릉도 독도를 환동해권 5개 시군을 연계하는 지질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
⑦ 소통과 화합, 사람중심 지방행정 구현 군정 주요시책과 현안사항은 설명회·간담회·공청회 개최를 원칙으로 삼아 소통하는 행정풍토를 조성했고, 민원처리 품질과 친절도·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외부평가를 정례화 했으며, 공직내부 비리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했다. 또한, 군정백서 발간, 브랜드 슬로건 개발과 함께 인감·복지사무·재정분야·규제개혁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개발촉진지구 사업과 오징어 축제는 경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민선 6기 군정의 밑그림이 되는 공약사항 실천계획은 전국 우수, 경북 1위의 평가를 받았다.
향후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먼저,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개척 140년, 미래 140년』울릉시대를 준비하고, 둘째로, 신동해안 시대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생태 관광지로 만들 것이며, 셋째로, 울릉도 고유의 생태환경을 브랜드화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미래를 열고, 넷째로, 농축수산업은 관광자원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전환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며, 다섯째로,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고 든든한 섬 환경을 구축하고, 마지막으로, 독도의 세계화로 전 인류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가깝고도 친근한 섬 독도를 만들 것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혼자가면 길이지만 함께하면 역사가 된다.”고 말하며, “우리의 땀과 열정이 모두가 바라는 새로운 울릉의 미래를 열 것이다. 군민 모두가 함께 위대한 여정을 같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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