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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집단 상담 공개 보고회

- 위기학생 선도 등 건전한 성장 발달에 기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7일
↑↑ 학생상담자원봉사자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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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7일 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도내 전문상담교사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참관 등 현장 공개보고회를 실시했다.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집단상담 도공개 보고회는 5개 권역별로 구분하여 실시하여, 2015년에는 경산, 울릉, 김천, 군위, 문경지역에서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나의 인생스토리”“새로운 나를 함께”“친구야 고민하지마”“사랑의 퍼즐”등의 주제에 대한 상담활동 공개로 진행됐다.

“나의 인생 소토리’는 자신의 꿈을 이루지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고 시각화함으로써 매래를 희망적, 긍정적으로 보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나를 향해~~~’는 부정적이였던 자신의 과거모습을 버리고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여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깨닫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는 상담활동이다.

또,“친구야 고민하지마.”는 버츄 토너먼트(버츄카드 뽑기)를 통하여 친구를 경쟁의 대상이 아닌 협력의 관계로 이끌어 내는 것으로 친구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한 미덕을 찾아내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랑의 퍼즐”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 것으로 남의 장점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자기수용과 자존감을 증진하도록 하는 내용의 활동이다.

집단상담은 2014년 총 279개교에서 실시되었으며, 올해에는 총 309개교(초 155, 중 91, 고 62, 특수 1)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총 2,2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 및 집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계발 및 건전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위기학생 선도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집단상담은 스스로 감당하지 못하는 무거운 짐에 놀라 방황하고, 방황감각을 잃어버린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잠시 허리를 펴고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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