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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지진.해일대비 실제 대피훈련 실시

- 5월 18일(월)~22일(금),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1일
[조승욱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20일 주민, 학생, 울릉군 직원, 유관기관·단체(울릉경찰서, 해군제118전대, 울릉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직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동소공원 일원에서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주민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대피훈련으로 주민들의 대피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20일(수) 오후 1시 50분 일본 혼슈 아키다현 서쪽 근해에서 규모 9.0의 해저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오후 2시, 우리나라 동해안지역에 지진해일 경보발령에 따른 대피훈련을 국민안전처 주최로 실시했다.
ⓒ CBN 뉴스

 지진·해일 대피훈련에 앞서 울릉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각종 재난 시 주민대처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대피훈련에 이어 지진해일 동영상 상영 및 지진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군은 앞서 지난 18일(월) 오전 7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해 282명이  응소했다. 또, 19일(화) 오후 2시 유관기관·단체 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훈련상황 및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군민안전과 생명보호에 초점을 두고 군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발생시 적기에 대처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 능력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안전울릉 건설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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