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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국훈련 본격 시동! 재난위험해소는 내가 먼저"

- 경북교육청 비상소집 및 최초 상황 보고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8일
↑↑ 재난안전한국훈련상황보고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도내 전 기관이 참여하는‘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기획조정관에서는 18.(월)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재난대응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오전 9시 재난상황실에서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최초 상황보고를 실시하였다.

도교육청은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본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시설물 피해 수습, 화재 대피훈련, 안전문화 확산 운동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교육시설 보호를 위한‘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이번 훈련의 주된 목적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학생 스스로 당황하지 않고 대응·대피할 수 있는 현장 능력을 기르고 안전의 소중함을 체험하여 터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1일차) 비상소집훈련, 현장체험 중 발생한 물놀이 사고 수습 토론-실행기반 훈련 ▶(2일차) 중요자료 위기대응 실행훈련, 취약분야(특수학교 화재대피, 실험실 안전) 대응훈련 ▶(3일차) 재난(지진대피) 훈련, 실습선 내 위기대응 실행훈련 ▶(4일차) 상황전파 및 메세지 훈련 ▶(5일차) 기능점검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3일차(5. 20.)에는 실행기반 실제 대응 훈련으로 영덕, 울진, 울릉지역은 지진해일 대피 훈련을, 기타 지역은 지진대피훈련을 도내 전 기관에서 실시한다.

교육감은 보고를 받고“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생각이 아닌 몸으로 체득하는 반복적 훈련을 통해 반사적으로 위기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훈련은 학생들 스스로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기획조정관은“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가 신설되고 처음 실시되는 훈련으로 작년에 비해 2일의 기간이 늘어난 것은 우리 주변에서 안전이 차지하는 체감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재난 예방 및 대비 시스템의 중요성을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한번 더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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