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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일하는기쁨, 행복한 노후" 출발

- 지역내 770명 노인에게 일자리 제공, 소득창출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2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노인소득 창출을 위한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2015년 노인사회활동사업 발대식은 지난 9일 북면지역(천부, 현포)을 시작으로 10일 서면지역(남양, 태하), 18일 울릉읍 지역으로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일자리 참여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 700명은 작업용 노란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젊은 날의 경험과 경륜을 되살려 책임 있게 일할 것을 다짐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경상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외부강사를 초빙해 “노인 인권 및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사전 안전 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해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꾀했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주 3~4회(하루 3~4시간) 9개월간 지역내 주요관광지, 마을안길에서 환경정비외 6개 분야에 일하게 되며,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활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하고,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노인들의 소득 창출은 물론, 사회참여기회 제공으로 노인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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