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봄철 관광 진흥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지질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15년도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 자체 심화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본 교육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등 울릉군 홍보·교육 책자를 바탕으로 지질공원 제도, 지질 개론, 울릉군 읍·면별 지질 명소 특징 등 일반지질 및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 전반에 관해 울릉군 지질공원 담당자(지질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의와 과제토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질공원 홍보영상 감상 및 해설사의 기본소양 및 스토리텔링 교육도 병행한다.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는 울릉군에서 모집 공고 선발 후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하는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서 울릉군 지질명소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질, 생태, 문화, 역사, 고고 등 지질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안내와 전문적인 해설을 수행한다.
한편, 울릉군은 지난 2012년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25명의 지질공원해설사를 양성, 관광객들에게 해설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질명소 6곳, 즉 봉래 폭포·도동 및 저동 해안산책로·태하 해안산책로·관음도·성인봉 원시림에 지질공원해설사를 상시배치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