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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 땅 독도' 독도영유권 영상 제작 배포

-울릉군 독도박물관, 독도영유권 공고히 하는 영상제작-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4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대한민국의 독도영유권을 공고히 하는 교육 홍보용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는 최근 일본정부가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는 등 도를 넘는 도발을 일삼고 있는 와중에 제작된 것이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소중한 우리 땅 독도’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울릉군 독도박물관에서 기획했고, 각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왜 독도가 우리의 영토인가?에 대한 명확한 질문과 답변을 담았다. 

본 영상에는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라는 점을 고서, 고지도, 일본과 한국의 공문서, 고대사에서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명확히 남아 있는 역사적 사료 등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객관성을 지니고 역사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는 평이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구성과 내용에서 남다른 전문성을 자랑한다.
이승진 독도박물관 관장, 손승철 강원대교수, 엄정일 독도조사연구 학회 회장,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홍성근 동북아재단 독도연구 소 소장 등 국내 독도연구에 최고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 독도에 대한 객관적 사료, 안용복의 도일 행적 및 의의, 고서와 역사적 증거, 근현대사에 분명히 남아 있는 기록 등을 토대로 독도 가 한국 땅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특히 이번 동영상에는 ‘일본의 지속적인 침탈 의지를 꺾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이 담겨 있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대응 방안을 담은 차원 높은 홍보영상물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를 교육한다는 취지를 살리는 것은 물론 소중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애국심을 고취하 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고 이번 영상제작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소중한 우리 땅, 독도’ 영상을 2월 중 1천500부, 3월에 3천부 정도 제작해 독도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우선 배포 하고, 각종 독도관련단체에서 요청 시 배부할 계획이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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