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조승욱 기자]= 울릉군(최수일 울릉군수)은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독도현지 물량장에서 제96주년 3.1절 기념일 맞이하여 영토수호의 최일선인 민족의 섬 독도에서 '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 야욕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최수일 울릉군수), 울릉군의회(이철우 의장), 경상북도의회(남진복 의원),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울릉군청 실과소장, 독도경비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규탄사, 결의문 채택, 만세삼창과 더불어 울릉군 실과소에서 추진계획중인 독도 영유권 관련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발표와 토론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날 규탄사를 통해 일본 시마네현 정부의 '2월 22일 다케사마의 날 조례 제정' 기념행사 개최,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명기한 '중·고등학교 교과서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 발간'등 이러한 일련의 행위들은 명백한 대한민국의 주권 침해이며, 영토침탈의 행위로 준엄하게 꾸짖고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의 재발을 막기위한 명확하고도 강력한 외교대책 수립을 촉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수일 군수는 “독도수호의 전초기지인 울릉도의 발전을 위해 울릉공항 건설사업 등 대단위 SOC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진일보한 '독도 발전대책'을 수립하여 주실 것을 강력하게 건의를 드리고, 오늘 행사를 통하여 '독도 영유권 확립에 대한 우리들의 각오와 의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독도 수호의 파수꾼'이 되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