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 : 도지사 김관용)는 10월 28일(월)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최재경 대구지검장, 국정원 대구지부장, 김해석 50사단장,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3 화랑훈련’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경북 전역에서 실시됨에 따라 성공적인 훈련지원과 지역안보태세 점검을 위한 것으로 ▲ 군․경 작전상황 보고 ▲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박근혜 정부의 통일․안보정책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NLL을 둘러싼 정치권 정쟁 및 북한의 대남위협, 일본의 독도 도발 및 우경화 움직임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재난․재해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엇보다 도민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자체적으로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안보정책 최고 의결기구이다.
※ 국가방위요소 : 국군, 경찰, 국가기관 및 자치단체, 향토예비군, 민방위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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