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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중국어선 관련 어업인 생계대책 마련 간담회

-중국어선 출몰로 인한 생계대책 마련 중앙부서 건의 방문관련 협의-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14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지난해 12월 30일에 이어 울릉도·독도연안 중국 어선 출몰로 인한 피해대책 및 지역 어업인들의 생계대책 마련에 대한 정부 건의 방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어업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울릉도·독도 연안 중국어선 출몰과 불법어업단속을 위한 외교적 대응방안 촉구와 지역어업인들의 어획량 감소 등 어업인 피해에 따른 생계대책 마련 등 구체적인 대책방안에 대해 강력한 건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국어선 피해로 인한 주민건의 사항을 오는 23일경 울릉군어업인총연합회에서 주관, 국회 및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중국어선 출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 및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하여 우리 어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지난 12월에 중국어선 피항에 따른 피해사항을 청와대에 서한문 발송 및 국회,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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