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특정관리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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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 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유관기관과 함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건축물, 시설물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32개소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 등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등 건축물 21개소, 태하 모노레일 등 시설물 11개소를 점검대상으로 하고 주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관계 법규 준수여부, 외관 손상·결함사항 및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점검결과와 변경사항, 신규자료 등을 입력하고 관리카드를 작성·관리 중이다. 또한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하고 신규 특정관리대상시설은 관계인에게 통보해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정관리 대상시설은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 수시·정기점검을 통한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은 행복의 가장 기본적 전제 조건인 만큼 시설의 관리 주체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