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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민.관.기업함께'울릉도.독도지역 해양 환경정화'활동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1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과 지역 봉사단체인 울릉도특수수난인명구조대(이하 수난구조대)등과 협동으로 울릉도․독도지역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울릉군과 포스코 포항제철소간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울릉도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울릉도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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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원과 울릉수난구조대원들은 16~17일 울릉군 저동항내 저동여객선 터미널 돌제 부근과 현포항을 찾아서 어촌계의 마을어장 일대에 서식하며 어업인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해적생물인 불가사리와 성게를 퇴치하고 폐어구, 폐타이어 등의 수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이틀 동안 대대적인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18일은 독도를 방문해서 수중 정화활동을 펼쳐 청정한 독도를 만드는데 이바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형철 그룹리더를 비롯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로 구성된 클린오션봉사단 40여명과 김태근 대장으로 구성된 울릉수난구조대, 울릉군청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그동안 우리 군과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 및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왔고, 특히, 울릉도·독도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바다 정화활동을 해주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포스코 클린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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