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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민회원 초청『경북의 魂 바로알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10일
ⓒ CBN 뉴스
경상북도는 10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경북 정체성 세계 확산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해외 도민회원들을 초청하여 경북 정체성 교육 및 문화탐방 등을 통한 『경북의 魂 바로알기』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경북인의 뿌리를 찾고 한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해외 경북 도민회·향우회를 이끄는 4개 국가 37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계기로 경북도의 국제화 전략사업이 국가 문화융성과제로 구체화 되고 있는 상황과 연계하여, 경북의 정체성과 혼을 세계에 확산하는 글로벌 전략을 경북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북 魂 알리기’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특히, 울릉도 및 독도를 탐방하여 독도수호의지에 대한 한민족과 경북인의 공감대를 함께하고, 독도명예주민증도 수여했다.



해외도민회원 『경북의 魂 바로알기』사업은 2007년부터 파독 광부·간호사 출신 영남 향우회를 시작으로 일본 도민회 등을 초청했으며, 올해는 코리아 실크로드프로젝트 및 경주-이스탄불 세계 문화엑스포의 세계적인 성공에 따라 참가대상 지역을 전 세계 주요권역으로 확대하여 경북도 국제화 전략 사업 성공과 향후 지속적인 확대추진에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재 해외도민회는 일본 7개 도민회를 비롯한 미국(2개), 호주, 독일, 영국 등 12개 도민회로 구성되어 경상북도의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각종교류협력사업 및 국제행사 등에서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해외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경북 역사·정체성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해외도민회원 초청사업과 함께 해외경북인 자녀 초청 『글로벌 경북인 리더 둥지찾기』프로그램도 실시하여 해외교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경북도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질수록 해외에 있는 많은 도민들의 역할과 기여가 중요하다”며



“포스트(Post) 이스탄불과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등 경북도의 국제화 전략 사업에 있어서 해외도민의 경북외교관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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