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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자연사랑과 환경보전 음악으로 전파한다"

- 제2회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전국환경음악 페스티발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9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는 18일 저녁 7시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 환경단체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전국환경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금년도‘자연과 그리고 하모니’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전국 환경음악 페스티벌은 환경교육의 시대적 트렌드인 맑고 아름다운 환경음악 공연을 통해 범국민적 자연사랑과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함양하고 도민들의 환경감수성(ES)을 증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열린 페스티발에서는‘거제시민 합창단’,‘수원 난파 소년소녀 합창단’,‘대구 하모니카 연주단’,‘대구 벨라루체 앙상블’,‘구미 초록별 어린이 합창단’등 전국 환경관련 합창단이 참가해 힘내라 맑은물, 무궁화, 아!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 등 20여곡의 환경음악을 차례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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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 합창단은 지구의 사랑, 머그컵을 붙잡아, 아름다운 사계절나라 등 환경음악 10여곡을 연주해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에코그린 합창단(단장 환경연수원 심학보)은 지난 2011년 결성(50명)되어 그동안 제7차 물포럼 홍보 및 환경‧문화행사 초청공연, 해외 환경문화 교류공연, 환경의 날 기념행사 초청공연과 시‧군 순회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진관 재)경북환경연수원장은 앞으로 에코그린합창단이 환경음악을 전파 하는데 적극 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실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행복꽃밭 봉사단의 작품전시회를 열어 자연사랑과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2015년 대구‧경북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 관련 홍보도 실시했다.

박창수 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음악 공연은 도민들이 자연사랑을 솔선 실천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전파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다. 환경운동이 민간차원에서 한층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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