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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재활용품 육지반출사업 성공적 추진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7일
↑↑ 재활용품_육지반출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쾌적한 주민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2억원 예산을 투입해 2014년 1월부터 재활용품 육지반출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울릉군은 년간 300톤가량의 재활용품이 발생하는데, 지난 2014년 7월말까지 육지 반출 내용을 살펴보면, 폐타이어 90톤(8,000개 정도), 공병류 23톤 (소주병80,000병 분량), 플라스틱류 5종(PE. PS, PET 등) 12톤, 종이류 6톤, 캔류 2톤 등 총 133톤(년간 반출율 44%)의 재활용품을 육지로 반출해 재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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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9월말까지는 생활폐기물처리시설에 수거․보관 중인 폐가전제품 93톤 1,000대 분량(냉장고 500대, 세탁기 300대, 소형가전 150대 등)을 재활용하기 위해,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리사이클링센터)로 인계 할 계획이며, 앞으로 발생할 재활용품 잔여량은 체계적으로 수거 관리해 년말까지는 육지로 전량을 반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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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 폐가전제품, 고철류, 공병류 등 재활용품의 육지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원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에도 주력하여 주민들이 살기좋은 쾌적한 녹색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들께서도「버려지는 쓰레기도 모으면 귀한자원」이라는 성숙한 환경의식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자원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은 폐기물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추가 설치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주민홍보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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