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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日'방위백서'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탄성명 발표"

-최수일 울릉군수, “일본의 계속되는 망언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 높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8월 5일 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5일 국무회의에 제출한 2014년도 판 일본 방위백서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표현이 담긴 2014년도 판 일본방위백서 주장에 대해 독도 영토 침탈 의도가 명백히 있으며 일본의 계속되는 망언을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 및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미해결인 상태로 존재”기술한 방위 백서 발표는 독도 영토주권 훼손에 앞장서겠다는 명백한 침탈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10년 째 반복되는 일본의 방위백서 발표는 국제사회에 한국이 독도를 강점하고 있다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환기 시켜 독도영토를 침탈하려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임을 밝히며, “일본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담긴 방위백서를 영원히 폐기할 때까지 강력히 대응하고, 일본의 끝없는 도발을 울릉군민과 한 목소리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의 장으로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리고 동북아 평화의 장애물을 더 이상 만들지 말고 시대착오적인 영토침탈 망상에서 깨어나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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