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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태풍'‘너구리'대비 취약지역 현장 안전점검

-7일 빗물펌프장, 해안 절개지 등 재난 취약지 특별 점검-
-농작물 피해 예방, 건설현장 절개지 점검 등도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7일
↑↑  이강덕 포항시장 환호공원 해안 절개지 현장점검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른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펌프장, 해안 절개지 등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사전 점검에 나섰다.

제8호 태풍 ‘너구리’는 기상청 관측 이래 최고인 ‘중심기압 925hpa, 최대풍속 초속51m’의 위력으로 일본열도를 향해 북상 중으로 10일 오전 포항 지역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강덕 포항시장 환호공원 해안 절개지 현장점검
ⓒ CBN 뉴스
이 시장은 7일 오전 저지대 침수지역인 죽도, 장성펌프장과 환호공원 해안 절개지, 영일대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태풍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때까지 시민안전, 인명,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 위주의 철저한 사전대비를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 이강덕 포항시장 장성빗물펌프장 점검
ⓒ CBN 뉴스
특히, 읍면 지역의 농업 시설물과 배수시설 등을 확인하여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절개지 등 대형 건설현장의 관리 감독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직자의 첫 번째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주택, 돌출간판, 비닐하우스, 선박 등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말고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며, 진행상황에 따라 5단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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