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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목 영덕군수,퇴임식 열려

-9년 2개월 임기 마무리하고 영덕을 사랑하는 군민으로 돌아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덕군은 27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민선 3기부터 민선 5기까지 9년간 영덕군을 이끌어 온 김병목 군수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강석호 국회의원, 이철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김광원 전 국회위원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공무원, 영덕군민 등 일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퇴임식은 재임 9년 2개월간의 업적소개를 시작으로 영상물상영, 공로패전달, 퇴임사, 꽃다발 증정, 여성합창단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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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퇴임사에서 “내 고향 영덕을 위해서 땀 흘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덕의 희망찬 미래를 계획하고 열어나간 지난 9년은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해준 군민들과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제 영덕을 사랑하는 한사람의 영덕군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1974년 월성군 수산직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에 첫 발을 시작하여 울릉군 해양수산과장, 경상북도 해양수산과장 등의 주요 요직을 거치며 30여년의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 2005년 보궐선거를 통해 영덕군수에 당선되어 3선 연임으로 재임하면서 동해안 시대 앞서가는 영덕 건설과 군민행복증진을 위해 힘썼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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