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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日,교과서 독도 지침"즉각 철회 촉구

-‘일본의 독도 주권 침탈 행위’ 결단코 좌시하지 않을 것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5일
 
↑↑ 최수일 울릉군수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4일 일본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영유권에 대한 기술을 대폭 강화하여 반영하겠다는 일본 정부 움직임에 대해 결단코 좌시 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 경고하고 이번에 발표된 교과서 검정 발표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날 성명을 통해“일본정부는 역사적 책임을 망각한 채 얼룩진 과거를 위대한 유산으로 날조하여 대물림 시키고자 발버둥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 했다.

이와 함께, 일본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영토인 독도에 대한 도발수위를 높여가고 있음을 결단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번 일본 교과서 검증 결과발표가 지난 달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모색했던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 했다.

한편 교과서 검정은 민간에서 만든 교과서에 대해 문부과학상(교육장관)이 교과서로서 적절한지 여부를 심사한 뒤 통과된 책이 교과서로 사용토록 인정하는 절차다. 각사의 교과서는 대개 4년 주기로 검정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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