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2014년 농촌일손돕기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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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2014년 농촌일손돕기를 3일부터 30일까지 삼나물, 참고비, 미역취 1차 채취농가(38농가)에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해군118전대 등 38개 기관 ․ 단체, 305명 정도 인원이 참여하여 울릉군 전역에서 실시한다.

농촌일손돕기는 산채 채취시기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산채 품질저하와 가격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해 적기 채취를 위한 일손지원으로 산채 품질고급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추진내용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정착시키기 위해 자매결연 마을(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농가에 대한 지원일시․소요인력 사전 파악으로 기상여건 변화에 따른 추진일정을 조정하고 여성농업인, 장애인,노약자 농가(65세이상)등에 우선 지원해 내실을 기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이번 일손돕기를 통하여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및 농촌 인력감소 등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일손부족 농가 모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이를 계기로 고품질,친환경 울릉산채 생산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