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증진과 주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하여 추진한『울릉국민체육센터 신축공사』가 준공되어 오는 10일 북면 천부리 울릉국민체육센터에서 개관식 행사를 가진다.
울릉국민체육센터는 2009년 6월 국민체육진흥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기금 32억원을 지원받아 2010년 3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 설계 후 2011년 10월 공사를 착공하여 작년 11월 준공된 시설로 농구․배구․배드민턴․테니스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측정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면 천부리에 천부초등학교와 울릉북중학교 사이에 위치하여 주민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이용이 용이하고, 특히 일주도로 완공 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용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 | ⓒ CBN 뉴스 | | 울릉국민체육센터는 지상2층(부지면적 4,043㎡, 연면적 965㎡) 건물로 1층 다목적체육관은 양쪽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낮에는 조명 없이도 주변 경관과 함께 운동을 할 수 있으며, 바닥은 단풍나무마루로 되어있다, 2층 체력단련실은 천부마을 경관을 감상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측정실은 키, 몸무게, 비만도 및 간단한 자가 체력측정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국민체육센터는 방송과 냉난방설비를 갖추어 지역행사 개최 시에도 전혀 손색이 없도록 건립 되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도서지역인 우리군에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어 군민들의 운동욕구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울릉국민체육센터가 생활체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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